3번째 수업의 주제는 my family 였습니다.
사실 저는 교재에 있는 질문에 대한 단답형식의 대답만 하면 될줄 알고 그렇게 준비를 했어요.
근데 선생님께서는 가족에 대해서 더 설명해보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사실 가족들에 대해서 설명할 거리는 많지만 실제로 설명해보라니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한동안 고민을 하다가 가족들의 성격이나, 좋아하는것, 취미 같은 것을 설명했어요.
그리고 어머니가 요리를 못하셔서, she can't cook very well. 이라고 말했는데
can't 발음을 잘못해서 선생님이 she can cook~ 으로 알아들으셨더라구요.
요리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다가 결국엔 선생님이 이해하시고는
발음 교정을 해주셨구요~
선생님도 요리를 좋아하셔서, 레시피를 공유해달라고도 하셨어요~
너무 교재대로만 하지않고, 교재는 주제만 주고 나머지 대화는 선생님과 정말 대화하듯 할 수 있어서 좋아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