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중요성은
사람들 사이에 그 가치를 발휘한다.
모임의 양상을 보면
대체로 대화를 주도하는 몇 그룹이 형성되어
소외 된 사람들을 이끌기도 하고 대화에 참여도 시키기도 하고
분위기 메이커가 되 모임을 활성화를 주도하게 된다.
이것이 언어의 힘 일진데
국어를 잘 하는 사람이 외국어능력도 높다고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다.
일리 있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언어는 일맥 상통하는 전달 수단이니..
캠브리지폰의 샘은 이러한 면에 유능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고 묻는다면 나를 이토록 영어라는 말을 이끌어 주고 기다리게도 하고
속사포 같은 질문으로 황당하게도 하고 부드럽게 고쳐주기도 하니
마치 여우에게 홀린 듯한 느낌이다.
침묵의 무서움을 느끼게도 해주고 ㅡ 전화영어를 하며 이 침묵이라는 것이
얼마나 부담이 가는 무서움인지를 알게 되었다.
나불 대는 것보다 대답이 없는 잠깐의 시간이 더욱 어렵다는 것을 ..
나도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여 외국인 틈에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읊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