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레벨테스트 받을 때는 여선생님이셨는데요...
상냥하고 많이 웃어주셔서 긴장하지 않고 수업했어요 ㅋ
그런데...
첫 수업시간에 연락오신 분은 남선생님이었어요..
제가 남자이다 보니 아무래도 농담도 별로 하지 않게 되고
웃음도 사라져(?)버렸어요...
게다가 전화 목소리는 아무래도 남자보다 여자 목소리가 더 또렷이 잘 들리잖아요
가뜩이나 리스닝 안되는데 처음 수업할 땐 너무 힘들었음 ㅠ
2주 정도 지나니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잘 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오늘 제 담당 선생님이 사정이 생겨서 다른 여선생님과 통화를 했는데...
왠지 육상선수들이 훈련할 땐 손발목에 무거운거 달고 달리잖아요... 그거 벗어던진 기분 ㅎㅎ
정말 너무 잘 들렸어요
여선생님으로 바꿔달라고 말하기 귀찮아서 그냥 하고 있었는데...
다 장단점이 있는 듯 하네요 ㅎㅎ
다들 열공입니다 ㅋ |
